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의 ‘조인’ 11년만에 없애다, ‘지하 미궁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 국민들의 불평 이어져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은 대만 철도, 고속 철도, 타이베이 지하철, 공항 철도, 타오위안 공항 5개의 큰 철도 시스템과 동서남북이 연결되는 중요한 역이다. 내부 노선은 대만 전국에서 ‘제일 큰 지하 미궁’이라 불릴 정도로 복잡한데, 미궁 내부의 유명한 설치미술 작품 ‘조인’은 이용객들의 만남의 장소이다. 그러나, 11년 간 설치된 ‘조인’은 어제 예고도 없이 철거되었다. 타이베이 지하철 공사는 타이베이 당대 예술관과의 계약이 종료되어 미술품을 철수하였다고 밝혔다.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 지하상가에서부터 타이베이역 쇼핑몰과 중산역 지하도까지, 국민들은 분명 ‘조인’에 익숙할 것이다. 이 설치미술 작품은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 지하철역 1번 출구와 중산역 지하상가 1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예술가 하채유(何采柔)와 곽문태(郭文泰)가 2010년 공동 작업한 것으로, 유리 섬유, 스테인리스, 불화탄소수지 코팅 소재를 사용했다.
타이베이 당대 예술중심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조인’은 이미 설치한 지 11년이 지났고, ‘타이베이 지하철 유한주식회사 지하도 공동공간 활용 계약’ 설립 기한이 만료된 데다가, 수년 간 설치해 작품과 부속품에 전반적인 보수가 필요하다. 아티스트의 동의를 구한 후에, 작품은 어제자 중산역 지하상가와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 교차점에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세척과 보수가 끝난 후 아티스트에게 돌아갈 것이다.
타이베이 지하철은 또한 그 지점의 후속작을 세우기 위해 다른 설치미술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뉴스 밑에 줄줄이 댓글이 달렸다. ‘나는 조인이 없어지고 메인 스테이션에서 더 깊은 미궁에 빠진 것 같다.’ ‘나중에 메인 스테이션에서는 절대로 상대를 찾지 못한다.’ 외국의 네티즌들은, ‘매번 대만에 갈 때마다 조인을 봤는데 없어지는구나.’ 하며 아쉬움을 밝혔다.
기사 원문: udn.com/news/story/7266/560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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